괴물 F1 머신 방한, 사상 최초로 서울 도심을 누빈다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고 비싼 ‘괴물’ 자동차인 F1 머신이 서울 시내를 비롯한 도심 도로 한가운데를 질주하는 대규모 이벤트가 펼쳐진다.
포뮬러원(F1) 한국 그랑프리 운영법인인 KAVO(Korea Auto Valley Operation: 대표
첫 날인 10월4일(
이 행사에는 2008 시즌 포뮬러원 월드 챔피업십에 참가하고 있는 실제 경주차와 동일한 디자인의 머신이 등장한다. KAVO의 초청으로 방한하는 BMW 자우버 F1팀(BMW Sauber F1 Team)의 2008년형 머신이 그 주인공이다. 그 동안 각종 모터쇼와 전시를 위해 모형차가 국내에 들어온 일은 있었으나 주행 가능한 실전 F1 머신이 방한하는 것은 초유의 일이다.
F1 머신의 가격은 정해져 있지 않으나 개발비용과 부품값 등을 근거로 추정해 보면 실전차의 경우 약 100억 원에 상당한다고 알려져 있다. 주최측인 KAVO가 이 행사를 위해 보장액 160억 원 규모의 대형 손해보험에 가입해야 했을 정도다.
방한하는 F1 머신은 최대 출력이 750마력, 최고시속은 355km에 달한다. 서울 삼성동 행사의 경우 안전확보를 위해 500m 길이의 통제된 구간에서 진행되므로 F1 머신의 성능이 100% 발휘되지는 않는다. 대신 짧은 거리에서 시속 200km에 육박하는 스피드까지 급가속하는 순발력을 보여주는 등 일반 승용차의 한계를 가볍게 넘어서는 F1의 첨단 기술을 유감 없이 드러내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현역 레이서인 BMW 자우버 F1팀의 주전 닉 하이드펠트(31▪독일)가 참가해 세계 최정상급의 드라이빙 테크닉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드펠트는 ‘제2의 슈마허’로 불릴 만큼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으며 2000년 F1에 데뷔한 인기 드라이버다. 올 시즌 F1에서는 13라운드 현재 5위를 달리고 있다.
주최측인 KAVO와 전라남도는 ‘F1 시티 쇼크’를 통해 F1 그랑프리가 올림픽, 월드컵에 이어 대한민국 스포츠문화의 지도를 바꿀 대형 국제 행사임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기 연예인 초청 공연과 댄싱팀의 퍼포먼스, 국내 레이싱카 퍼레이드 등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KAVO의




